언론보도

2017-06-01
“금요일 저녁 수성못 오세요” “대구시, 매주 야간상설공연
작성자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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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 저녁 수성못 오세요” “대구시, 매주 야간상설공연

올해 수성구청과 공동 주최 구·군 협력사업 롤모델 조성

2017.05.31        

전국 최초로 연중 ‘야간상설공연’을 통해 지역 문화자산과 첨단ㆍ전통 공연이 융합된 새로운 장르의 공연을 선보인 대구시가 지역의 공연ㆍ관광거점으로 각광받는 수성못 수상무대에서 6월부터 매주 금요일마다 야간상설공연을 열기로 했다. 

야간상설공연(730 수성못 저녁&콘서트)은 대구의 공연자원을 활용, 공연산업 활성화를 위한 지원사업으로 공연산업과 관광산업의 동반성장을 도모하고 수성못이라는 우수한 자연 인프라를 상설공연을 통해 공연ㆍ관광패키지개발하려는 공연문화콘텐츠 사업이다.

특히 올해는 대구시와 수성구청이 공동 주최하며 공연행정의 협치 및 공연관광측면에서의 상생을 도모하여 궁극적으로 구ㆍ군 협력사업의 롤모델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수성구청도 대구시의 야간상설공연을 유치하고자 지난해 수성못 수상무대 리모델링 공사 등 3억 원의 예산을 집행한 바 있다. 

수성못은 1925년 일제강점기에 농업용수 공급용으로 조성된 인공 못으로 지금은 수변 휴식공간으로 활용돼 연중 풍부한 수량을 자랑하고 있다. 

2007년 9월 설치된 영상음악분수는 이색적인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으며 수성못 수상무대를 중심으로 한 각종 공연개최 등으로 대구뿐만 아니라 한국의 대표적인 공연관광지로 성장하고 있다.

매회 다른 장르와 콘텐츠로 지난해부터 시민들에게 큰 호평을 받는 야간 상설 공연은 대구 대표 상설공연으로서 올해는 매주 목요일은 동성로 대구백화점야외무대에서, 매주 금요일은 수성못 수상무대에서 열린다. 
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